건강보험 재정 고갈 사태 방생 _스페인 내기_krvip

건강보험 재정이 바닥남에 따라 건강보험공단이 은행에서 돈을 빌려 부족분을 채우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직장과 지역의료보험 재정이 완전히 바닥난 것은 24년 전 건강보험이 도입된 이래 처음 있는 일입니다. 건강보험공단은 현재 직장과 지역의보 재정이 722억원에 그쳐 내일 병원과 약국 등에 지급할 보험급여 752억원을 채우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건강보험공단은 병의원과 약국 등에 주는 보험급여비 지급 중단사태를 막기 위해 은행에서 돈을 빌려 우선 부족한 보험공단 재정을 메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보험급여로 나가는 돈에 비해 보험료로 거둬 들이는 돈이 훨씬 적은 데다 의약분업 후 인상된 의보수가가 보험공단 재정 악화의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