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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3일(오늘)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을 예정대로 4일(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북한 6차 핵실험 관련 긴급 지도부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직권상정을 추진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의 국회 보이콧 등의 상황에도 김 후보자 표결 방침에는 영향이 없느냐'는 질문에도 "(영향이) 없다"면서 "국가의 비상 상황이기 때문에 헌법재판소장을 더 비워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도 원내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 의사일정은 합의된 대로 진행키로 했다"면서 "김 후보자 표결은 내일 그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여야는 지난 1일 정기국회 개회식에서 만나 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4일 본회의에 직권상정하는 방안에 사실상 합의했다. 그러나 한국당은 MBC 김장겸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이유로 2일 정기국회 보이콧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