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대출 기준금리 ‘코픽스’ 두달 연속 하락_슈퍼 메가 승리 게임 링크_krvip

가계 대출 기준금리 ‘코픽스’ 두달 연속 하락_인터넷으로 달러를 벌다_krvip

<앵커 멘트> 가계 대출의 기준금리로 이용되는 코픽스가 지난달에 이어 또 하락했습니다. 인턴 프로그램 참여자의 절반 이상이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생활경제, 박일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계대출 기준금리로 이용되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기준금리 동결에도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이번에 공시된 신규 코픽스는 2.93%로 전 달보다 0.06%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은행연합회는 은행채 금리 등 시장금리와 예금 금리 하락을 반영해 지난달보다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전 달보다 0.07%포인트 하락한 3.38%로 2010년 도입 후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인턴 프로그램 참가자 과반수가 근무 여건 등이 불만족스럽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 취업포털 업체가 인턴 참가자 214명에게 만족도를 물어본 결과 52%가 불만족스럽다고 답했습니다. 이유로는 체계적이지 못한 인턴 교육 프로그램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낮은 급여와 과다한 업무, 정직원으로 채용되지 못함 등의 순이었습니다. 정부가 표준 유아 교육비를 넘겨 운영하는 유치원에 대해 지원을 축소할 계획입니다. 유치원비를 지나치게 많이 받으면 학비를 뺀 나머지 재정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겁니다. 정부는 또 유아교육법을 고쳐 내년부터 사립유치원비 인상률 상한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원비를 편법 인상한 유치원이 시정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유아 모집 정지 등의 제재도 내리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