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보건당국 “중국산 코로나백신 교차 접종 문제없어”_와서 춤추고 건배해_krvip

中 보건당국 “중국산 코로나백신 교차 접종 문제없어”_주지사 포커 게임_krvip

중국이 자국에서 생산된 코로나19 백신을 교차 접종해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국국제라디오 등은 현지시간 오늘(22일)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전날 시노백(Sinovac·科興中維)과 시노팜(중국의약그룹) 등 중국산 백신은 같은 기술을 이용해 만든 코로나19 백신으로, 두 백신을 바꿔가며 접종해도 부작용이 없고 효과는 동일하다고 발표했습니다.

시노백과 시노팜은 죽은 바이러스 입자로 만들어진 불활성 백신으로, “이런 백신의 교차 접종은 면역 효과를 떨어뜨리거나 백신의 안전성을 저하시키지 않는다”고 질병예방통제센터 측은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중국 전역에서 시노백과 시노팜의 교차 접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백신 수급 현황에 따라 백신을 교차 접종하는 사례가 보고돼왔습니다.

중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10억 회분을 넘은 가운데 보건 당국은 14억 명 중 10억 명 이상은 접종해야 집단 면역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질병예방통제센터 측은 “코로나19 백신 효과가 100%는 아니기 때문에 중국에서는 14억 명 인구 중 80~85%인 10억 명 이상은 맞아야 집단 면역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