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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영동 지방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금까지 50cm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또 경북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25개 구간의 도로가 통제되고 폭설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위재천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경상남북도와 동해안 지역에 폭설이 내리면서 오후 1시부터는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도 통제됐습니다. 영천과 건천, 경주요금소는 양방향으로 부산과 동대구요금소는 상하행선이 각각 전면 통제됐지만 조금전 오후 2시를 기해 통제가 풀려 이시각 현재 정상소통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도로공사는 내린 눈이 얼어붙어 도로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항공편도 무더기 결항사태를 빚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에 김포공항을 출발할 예정이던 울산행 대한항공 8601편이 결항된 것을 시작으로 경상도와 전라도 일부 지역으로 이륙하거나 착륙하는 항공 노선 40여 편의 운항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오늘 오후까지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여 저녁까지 무더기 결항사태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오전 9시부터는 포항과 울릉간 정기 여객선이 운항을 중단했고, 동해안 항포구에는 어선 2천 여 척이 조업을 중단한 채 대피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조금전 오후 3시를 기해 제주 산간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의 대설경보와 주의보를 해제했지만 오늘 하루 경상북도 지역과 강원도 일대에 5에서 15cm의 눈이 더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피해가 없도록 이 지역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