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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연대는 오늘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양극화 해소와 빈곤해소를 위해 내년도 최저임금을 99만 4천840원으로 책정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최저임금연대는 최근 지식경제부가 노동부에 전달한 `노동규제 완화방안'에 따라 복리후생비를 최저임금에 포함하면 사업주들은 임금을 올리지 않고도 최저임금 위반을 피할 수 있게 된다며 복리후생비를 최저임금에 포함시키는 것에 반대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공익위원에게 최저임금 노동자 요청서 보내기, 최저임금위원회 방문, 6월 말 총력투쟁 전개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