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해상 보안청, 해경에 공식 사과 통보 _플레이어가 포커에서 카드를 보여줍니다_krvip
어제 일어났던 우리 어선 조업과 관련한 한-일간 해상 대치에 대해 일본 해상보안청이 해양 경찰청에 공식사과를 통보해 왔습니다.
해양 경찰청은 어젯밤 11시쯤 일본 해상보안청이 "한국 어선이 일본의 배타적 경제 수역에서 조업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전화로 사과와 유감의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해양 경찰청은 이를 청와대와 외교부 등 관련 기관에 보고했으며, 일본 해상보안청에 정식 외교 문서 등으로 사과를 요청할 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어제 한-일간 대치는 우리 해양경찰청과 일본 해상보안청 간의 일로 두 주무 관청이 서로 양해하에 일단락 됐기때문에 외교부 차원에서는 더 이상 할 일이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