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역삼동 모델하우스 화재 _우리는 슬롯을 주었다_krvip

오늘 새벽 5시 반쯤 서울 역삼동 강남역 부근의 한 모델하우스 3층 사무실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오늘 불로 4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건물 안에 남아있던 경비원 1명은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을 끄기 위해 소방차 46대와 소방대원 160여명이 투입됐고 잔불 정리 작업이 이어지면서 출근길 강남역 주변 도로가 4시간 넘게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새벽에 빈 사무실에서 불이 난 점에 미뤄 누전이나 난방기구 등의 과열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