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의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의 대부분이 진행 중인 공중보건 위기가 경제활동과 고용, 물가를 무겁게 짓누를 것이라는 의견을 냈습니다.
위원들은 이런 경제 부담은 단기적으로는 물론, 중기적인 경제 전망에도 상당한 위험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는 최근 개인 소비 지출이 빠르게 반등하고 있지만, 기업들이 유례없는 높은 수준의 불확실성과 위험요소를 계속 보고하고 있는 점을 주목한 데 따른 분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또, 고용 부문에서도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반등세가 앞으로는 둔화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당시 회의에서 제로 수준의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연준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추가 재정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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