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경유 적발 3년여 간 932건…가짜 휘발유의 16배_포커를 시작했다_krvip

최근 3년 여 동안 가짜 경유를 팔다 적발된 업소가 9백곳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석유관리원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한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12년부터 지난 4월까지 적발된 가짜 경유 판매 업소는 932곳으로 가짜 휘발유 판매 적발 업소보다 16배 정도 많았습니다.

가짜 경유 판매업소는 지난 2012년 303곳이었다가 2013년 240곳, 지난해 289곳 이었습니다.

김한표 의원은 가짜 경유는 제조할 때 특별한 물질이나 기술이 필요하지 않아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가짜 휘발유 판매 업소는 2012년 21곳에서 2013년 20곳, 지난해 15곳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