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모든 국제선 탑승객 액체 반입 제한 _베테 발라 백킹 트랙_krvip
일본 정부는 내년 3월부터 일본을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여객기를 대상으로 탑승객들의 액체 반입 행위를 제한합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지난 8월 영국에서 여객기에 액체 폭발물이 반입된 테러 미수 사건이 일어남에 따라, 앞으로는 청량음료나 화장품 등을 기내로 반입할 때 100밀리리터 이하의 용기에 각각 나누도록 하고, 이 용기들을 가로/ 세로 20cm 크기의 투명 비닐에 넣도록 했습니다.
또 탑승객 1명이 기내 반입할 수 있는 투명 비닐은 1매로 제한했습니다.
하지만, 의약품이나 유아용 식품은 반입 제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본에서는 지금까지 미국 항공회사의 여객기나 미국행 여객기 경우, 각 항공회사들이 자율적으로 액체 기내 반입을 규제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