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정부, 중고생 시위에 교양과정 축소 추진”_종류 로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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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가 중·고등학교의 일반교양 과정에서 정치 관련 내용을 축소하려고 하자 교육계 안팎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명보 등 현지 언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홍콩 정부는 최근 중·고등학생이 대거 도심 점거 운동에 참여한 것이 일반교양 과정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교양 과정에서 '정치 참여'와 '홍콩 내 삶의 질' 등의 내용을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홍콩 정부는 대신 홍콩 기본법과 '일국양제' 등 '하나의 나라'와 관련된 내용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