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폭스바겐 배출가스-연비 상관성 확인”_콰이 추종자를 얻으세요_krvip

국내에서 판매된 폭스바겐 경유차에서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이 확인되면서 연비 조사에 착수한 국토교통부가 폭스바겐 티구안의 배출가스와 연비의 상관성을 일부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국토부는 환경부에서 넘겨받은 폭스바겐 티구안의 배출가스와 연비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배출가스저감장치 작동 여부가 연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작동하면 꺼져 있을 때보다 더 많은 연료가 소비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내년 초 티구안과 파사트 등 폭스바겐의 4개 차종으로 실험실은 물론 실제 도로 주행으로 연비를 측정할 계획입니다.

4개 차종의 분석 결과는 같은 구형 엔진을 장착한 모든 차량에 유추해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