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틀 연속 폭락, 두바이유 15달러대 _슬롯형 갑옷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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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즉 석유수출국기구의 조건부 감산 합의에 따라 유가가 이틀째 폭락해 지난 99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어제 현지에서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15.79달러로 전날보다 1.51달러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 99년 6월 15.71달러 이후 가장 낮은 가격입니다. 또 북해산 브렌트유는 1.87달러 떨어진 16.96달러에 거래됐으며, 서부 텍사스 중질유는 무려 2.37달러나 하락한 17.3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는 배럴당 30달러를 웃도는 고공행진을 거듭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값에도 못미치는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같은 국제유가의 폭락은 지난 14일 빈에서 열린 OPEC 총회에서,비 OPEC 산유국들의 감산을 전제로 내년 1월부터 하루 150만배럴을 감산키로 합의함에 따라 감산이 사실상 불투명해진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