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틸러슨 亞순방서 북핵 ‘구체적 대책’ 도출 못할 것”_패스트 패스 베토 카레로 어느 장난감_krvip

美국무부 “틸러슨 亞순방서 북핵 ‘구체적 대책’ 도출 못할 것”_옷에 붙이는 포커 스티커_krvip

미국 국무부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의 아시아 순방에서 북핵 문제의 구체적 대책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 토너 국무부 대변인 대행은 "틸러슨 장관의 순방에서 구체적인 조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토너 대변인 대행은 다만 "틸러슨 장관이 동북아 지역의 동맹, 상대국과 (북핵 문제의) 다음 조치를 두고 실질적이면서 어려운 대화를 많이 할 기회를 가질 것"이라며 "북한의 위협이 오로지 점점 강해진다는 점도 다시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너 대변인 대행은 미국 경제의 부흥을 위해 무역이 핵심이라는 메시지도 틸러슨 장관이 전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미국은 무역의 가치를 믿으며 무역을 추구하고자 한다"면서도 "무역은 미국 근로자와 회사들에 좋은 것이지만 양자를 기본으로 한 무역을 할 것이며 미국 근로자와 회사를 위한 평평한 경기장을 보장받길 원한다"고 말했다.

아시아 첫 순방에 나선 틸러슨 장관은 일본, 한국에 이어 18∼19일엔 중국을 찾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왕이(王毅) 외교부장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