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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서산의 간척지는 가창오리 등 겨울철새의 도래지로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지금 이곳에는 가창오리 20만마리가 찾아와서 힘찬 날개짓으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종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가창오리 수만 마리가 비상하자 모래섬이 솟아오르는 듯 전율을 느끼게 합니다. 이들의 힘찬 군무는 하늘을 가릴 정도입니다. 가호로 모래섬에는 가창오리가 이처럼 자리를 잡고 겨울나기에 나섰습니다. ⊙김현태(조류 연구가): 가창오리는 세계조류보호협회에서 지정한 보호종이며 전세계 25만마리 중에서 20만마리 이상이 서산지역에서 월동하고 있습니다. ⊙기자: 몸길이 40cm인 가창오리는 암수 모두 흑갈색에 수컷은 머리부분에 파란무늬가 있습니다. 시베리아에서 내려와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나는 대표적인 겨울 철새입니다. 가창오리의 사촌격인 쇠오리도 서산 AB지구를 찾아 보금자리를 틀었습니다. 해미천 상류는 늪과 습지를 좋아하는 쇠오리들의 무대입니다. 가창오리보다는 조금 작지만 이들 또한 집단 날개짓이 장관입니다. 겨울 철새에 나오는 서산 AB지구는 요즘 가창오리와 쇠오리 등 20여 만 겨울 진객들의 집단 군무로 연일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종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