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피해 포항제철소 현재 철강수급 차질 없어”_럭키 빙고 클럽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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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수급조사단이 조사 최종결과를 발표하고, 현재 철강수급에 큰 차질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조사단은 그제(27일) 마지막 현장 조사를 통해 2주 전 재가동에 들어간 포항제철소 제2열연공장 등의 가동현황을 확인했습니다.

제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 연강 생산량인 약 천4백80만 톤 가운데 33% 수준이 통과하는 핵심 공장으로, 지난 9월 태풍 ‘힌남노’ 피해로 가동을 멈춘 뒤 백일 만에 가동을 재개했습니다.

조사단은 포항제철소가 수해 이전 근접한 수준으로 정상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전기강판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도 곧 정상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현재 철강수급에도 큰 차질은 없다고 보고, 내년 1월 모든 설비 복구 완료될 예정인 만큼 향후 수급차질 발생 가능성도 적은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한편 조사단은 포스코에 태풍과 지진 등 최고수준의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업무지속계획 수립과 배수체계 등 수해 대비 설비 개선 등을 권고했습니다.

포스코도 권고사항에 대해 재난관리체계 보완과 차수벽 설치 등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수해 설비복구가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최종보고서 제출 뒤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