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라크정책, 현역군인 지지도도 크게 하락 _오닉스 크기 라디오 슬롯_krvip

미국 현역 군인들 사이에서도 조지 부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국방전문지 디펜스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디펜스뉴스는 밀리터리 타임스 미디어 그룹이 지난해 말 실시한 우편 여론조사 결과 이라크 정책에 대한 지지도는 54%로 가까스로 과반의 찬성률을 보였으나 1년 전 조사 때에 비해선 9% 포인트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전반적인 업무 수행에 대한 평가도 찬성 의견이 11% 포인트 낮아져 60%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지지도 하락은 일반국민 여론과 같은 추세지만, 이라크 정책에 대한 지지도 자체는 일반국민 여론에 비해 군인 여론이 여전히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