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임대주택 문제 정치 논리로 이용말라” _빙고에서 무엇을 선물로 줄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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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는 '강남구가 수서지구 임대아파트 건설을 반대한다'고 비판한 이노근 노원구청장의 오늘 특별 성명에 대해 '노원구는 임대아파트 문제를 정치 논리로 이용하지 말라'며 반박했습니다. 맹정주 강남 구청장은 오늘 오후 반박 성명에서 강남구가 역세권 재개발 지역 등에 임대아파트를 골고루 지어 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겠다는 것인데 노원구가 일방적으로 강북 대 강남의 형평성 문제로 몰아가고 있다며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 맹 구청장은 수서 지구에는 이미 서울시내 임대아파트의 10%에 이르는 4개 단지, 약 8천 세대의 임대아파트가 밀집돼 있다며 이 곳에 임대 아파트를 더 짓게 되면 저소득층 밀집을 불러와 슬럼화를 가속시킬 우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맹 구청장은 이어 그린벨트를 훼손하지 않고 역세권 재개발지역 등에 임대아파트 지어 저소득층에게 교통과 교육, 생활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게 더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남구는 정부의 국민임대주택 100만 호 건설계획에 따라 강남구에 배당된 6천 세대의 임대아파트를 짓겠다고 맹 구청장은 거듭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