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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 소동에 연루돼 오늘 경찰에 출두한 연예인 강병규 씨는 자신은 일방적으로 폭행당한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강 씨는 오늘 오후 서울 광역수사대에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조직폭력배를 불렀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드라마 제작자 정 모대표가 동원한 폭력배들에게 맞아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며 정 씨를 폭행 등 혐의로 고소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씨는 정 대표가 배우 이병헌 씨를 고소한 옛 애인 권 모씨의 배후가 자신이라는 소문을 퍼뜨려 이를 항의하기 위해 정 대표를 찾아갔지만 오히려 협박,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씨는 또 권 씨는 지인을 통해 간접적으로 아는 사이라며 이병헌 씨 문제와 관련해 전혀 상의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 14일 새벽 서울 문정동의 드라마 촬영장에서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작진은 강 씨가 폭력배 2, 3명을 동원해 폭력을 휘둘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직 폭력조직이 연루된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며 강 씨와 정 대표 등 관련자들을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