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성대…은행은 서강대 출신 우수” _베토 카레로 월드에 가는 방법_krvip

국내 주요 기업의 신입사원들 가운데 자동차 분야에서는 성균관대 출신이, 금융 분야에서는 서강대와 고려대 출신이 건설 분야에서는 한양대와 연세대 출신이, 가장 일을 잘하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산업계 관점의 대학평가' 에서 24개 주요 기업의 부서장들이 소속 신입 사원에 대한 직무능력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전체 평균은 72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자동차 분야는 성균관대 출신 신입사원에 대한 직무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건설 분야의 설계와 엔지니어링은 한양대, 건설 시공은 연세대 출신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또 은행 분야는 서강대, 보험과 증권은 고려대 출신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평가 대상이 된 대학들은 해당 24개 기업에 최근 3년간 신입사원을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 가운데 분야별로 선정됐습니다. 신입사원들이 현재 직무와 관련된 교육과정을 출신 대학에서 얼마나 이수했는지에 대한 비율을 조사한 결과 자동차는 36.1%, 금융 50.8%, 건설 48.1%로 비교적 낮게 나와 대학에서의 교육이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 능력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