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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직원이 신분을 속이고 진보단체 간부를 미행하다 발각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수원진보연대 고문 49살 이 모씨가 자신을 미행하고 폭행했다며 국정원 직원 39살 문 모씨를 고소함에 따라 직권남용과 상해 혐의로 문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 9일 수원종합운동장 인근에서 자신을 쫓아오던 문씨와 시비를 벌이다 경찰관에게 이 사실을 알렸으며, 문씨는 당초 경찰조사에서 이 씨를 미행한 적이 없고, 무직이라고 주장했으나 뒤늦게 국정원 직원임을 시인했습니다. 국정원측은 최근 이씨에 대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첩보를 입수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공무수행 중이었으며 이씨를 폭행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