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난해 GDP 2.2% 성장…최근 5년간 가장 낮아 _메인_krvip

지난해 4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낮은 0.6% 상승에 그치면서 지난해 전체 경제성장률이 2.2%를 기록, 2002년 이후 최악을 기록했다고 미 상무부가 밝혔습니다. 미 상무부는 그 이유로 주택시장의 침체와 소비자들의 신용 경색, 기업의 지출 감소 등을 꼽았습니다. 미 언론들은 지난해 3분기 4.9%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던 미국 경제가 4분기에는 크게 나빠짐에 따라 불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