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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한 하원 탄핵조사를 주도하는 민주당이 주요 증인에 대한 첫 공개 청문회를 다음 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과 CNN 방송 등 미 언론 보도를 보면 민주당 애덤 시프 하원 정보위원장은 "다음 주부터 공개 청문회가 시작될 것"이라며 증인 3명이 증언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13일에 윌리엄 테일러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대사 대행과 조지 켄트 국무부 유럽·유라시아 담당 부차관보가, 15일에는 마리 요바노비치 전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대사가 증언할 계획입니다. 이들은 모두 트럼프 측에 불리한 취지의 증언을 다수 내놓은 인사들입니다.

공개 청문회는 하원 정보위가 진행하며,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각각 45분간 증인에게 질문할 수 있습니다.

시프 정보위원장은 "공개 청문회는 미 국민이 스스로 증인을 평가하고 신빙성에 관해 결정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관련해 CNN은 "공개 청문회는 트럼프와 우크라이나 의혹에 대한 민주당 탄핵조사의 새로운 단계"라며 "의혹의 중심에 있는 관리들의 증언을 직접 듣는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