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어린이 사상자 수 32% 증가”_날씨 카지노 날씨 ㅋㅋㅋ_krvip

휴가철 어린이 교통사고 사상자가 평소보다 30%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이 최근 3년 동안 여름 휴가철인 7월 20일에서 8월 15일까지 일어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10살 미만의 어린이 사상자는 평소보다 32% 증가했습니다. 또 10대 청소년 사상자도 22% 늘었습니다. 이는 휴가철에 자녀를 동반한 차량 운행이 늘어나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운전자 연령대 별로는 10대와 20대 운전자들의 사고가 증가했습니다. 18살과 19살 운전자는 휴가철 사고가 평상시보다 22%를 더 많았고, 20대 운전자도 4% 늘었습니다. 반면 나머지 연령대 운전자들은 휴가철에 사고 건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휴가철 하루 평균 부상자는 평소보다 5% 늘어난 4천7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손보협회는 휴가철 차량 운행 특성상 가족, 친구 등 한 차에 여러 명이 타는 경우가 많아 부상자 수가 증가한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