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선교단체 “北수용소 수감자 100만명 넘어” _포커 오마하 규칙을 플레이하는 방법_krvip

북한에는 30개의 강제노동 수용소와 8개의 정치범 수용소가 있으며 수감자가 100만 명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선교단체인 오픈도어즈가 주장했습니다. 오픈도어즈의 세복 공보관은 오늘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북한 내 수용소에는 최대 30만 명이 수감돼 있을 것으로 생각됐는데, 최근 얻은 정보에 의하면 적어도 100만 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수감자 숫자가 급격히 증가한 것은 북한의 상황이 특별히 나빠졌다기보다는, 북한으로부터 좀 더 근거 있는 정보를 얻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 국무부는 지난 3월 발표한 연례 국가별 인권보고서에서 북한 강제수용소에 갇혀 있는 숫자를 15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추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