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호소 탈주범 수색 5일째…행적 묘연 _구스타보 무니스 포커볼_krvip

감호소 탈주범 수색 5일째…행적 묘연 _베팅을 만드는 방법_krvip

⊙앵커: 경찰이 어제 강화도 일대에서 청송보호감호소 재소자 이낙성 씨의 행방을 찾기 위해 집중 수색을 했습니다. 그러나 허탕만 쳤을 뿐 사건발생 닷새가 되도록 행방은 묘연한 상태입니다. 소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청송감호소 탈주범 이낙성 씨의 소재가 사건 발생 5일이 되도록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젯밤에도 이 씨가 숨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 강화도 일대에 야간검문검색과 탐문수사를 계속했지만 이 씨의 검거에는 실패했습니다. 어제 하루 종일 경찰 400여 명이 동원됐던 견자산 등 강화도 내 야산 세 곳의 집중수색도 별 성과없이 끝났습니다. 이에 앞서 그제 이 씨의 친구에게 걸려온 부재중 전화의 발신지로 확인된 강화군 관청리의 공중전화의 지문을 채취한 결과 이 씨의 지문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씨가 강화도에서 숨어 있을 것이라던 당초 경찰의 추정도 불확실해졌습니다. 또 설령 이 씨가 강화도에 있었다 하더라도 이미 주말새 빠져나갔을 가능성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피자금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씨가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현상금 500만원을 걸고 이 씨의 행방을 뒤쫓고 있습니다. KBS뉴스 소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