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원, ‘테라’ 권도형 싱가포르 법인 자료 확보 결정_메가 세나에 대한 내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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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원이 가상화폐 테라의 핵심 인물, 권도형 씨가 공동창업한 테라폼랩스의 싱가포르 법인 자료를 확보할 길을 열었습니다.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은 싱가포르 금융당국이 보유한 권씨와 루나파운데이션가드의 자료를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넘기지 말아 달라는 권씨와 테라폼랩스의 요청을 기각했다고 미국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루나파운데이션가드는 테라 하나가 1달러 가치에 고정되도록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된 펀드입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는 테라가 1달러 밑으로 떨어져 대규모 투매사태가 발생하자, 최소 400억달러, 우리돈 약 52조8천억 원 규모의 사기를 벌인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