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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재 강풍경보와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지역에는 비바람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류란 기자! 오전에 비바람이 상당했는데요. 지금은 상황이 좀 어떻습니까? <리포트> 예,아직도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긴 하지만, 오전에 비해 많이 잦아들었습니다. 하지만 이곳 강릉에는 낮 12 시를 전후해서 시간 당 80 mm가 넘는 비가 갑자기 쏟아져 어제부터 내린 비의 누적량이 228 mm나 됩니다. 이때문에 남대천이 위험수위에 이르는 등 강릉 시내는 물바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강릉 뿐만 아니라 강원 영동지역 대부분에 여전히 강풍경보와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는 시간 당 평균 10~4 0mm의 비가 내리고 있고, 바람은 평균 초속 20~25 m 정도로 불고 있는데요. 주문진 지역에는 최대 풍속이 초속 37.1m에 이르기도 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곳곳에서 도로 침수와 유실, 정전과 붕괴같은 건물 피해가 신고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파도가 5 m까지 높이 일고 있는 바다에서는 해상 사고는 물론, 해안마을의 가옥 침수 등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한 비바람에 보수조차 쉽지 않으니까요, 되도록 외출은 삼가고 다닐 때는 주위를 살피도록 해야겠습니다. 비도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미시령이 이미 290 mm를 넘어섰고 한계령이 253,설악산이 240, 속초는 210 mm 정도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강한 비바람이 지속되겠다고 예보하고, 피해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류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