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외국 상장사 IR 지원 강화_포커 스페이스 쿠리티바_krvip

한국거래소가 외국 상장사의 투자설명회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국내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외국 기업은 모두 12개사로 지난해에만 모두 7개 외국 기업이 상장한 데 이어 올해 2월과 3월에도 연이어 외국 기업들의 상장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국기업에 대한 정보가 주식시장에 제대로 제공되지 않아 대부분 외국 상장사들의 주가가 부진한 모습입니다. 거래소는 이에 따라 외국 상장사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자 상ㆍ하반기 합동 투자설명회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거래소 직원이 현지 기업을 방문해 투자설명회 담당자를 교육하는 한편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언론인들의 기업 현지 방문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외국 상장사는 국내 기업과 달리 투자자들이 통역 등의 문제로 궁금한 것이 있으면 해당 기업에 전화해 직접 문의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외국 상장사의 투자설명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