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장관-시도 부단체장 만남…버스운행 계획 점검_신용카드로 베팅 입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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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시간 단축 시행을 앞두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회의를 열어 노선버스 운행 대응 계획을 점검하고 협조를 당부합니다.

국토부는 김 장관이 오늘(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버스연합회에서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새로운 제도 시행에 따른 국민 불편 방지를 최우선으로 하되 노선버스의 현 운송 수준을 유지하고 임금보전 등 운수종사자 근로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운수종사자 채용을 강화하고 버스 안전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할 계획입니다.

당·정·청은 6개월간 근로시간 단축 계도 기간을 가지기로 했으나 국토부는 이에 상관없이 노선버스 근로시간 단축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국토부는 연말까지 노선버스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앞서 국토부와 고용노동부, 자동차노동조합연맹, 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지난달 31일 '노선버스 근로시간 단축 연착륙을 위한 노사정 선언문'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국토부는 또 시도에 공문을 내려보내 버스업계의 노선 감축 신청을 받아주지 않도록 당부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주중 노선은 변경을 허용하지 않지만 주말의 경우 근로시간 단축과 연관해 일부 감축은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