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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태국 남부 이슬람 지역에서 일어난 폭탄 폭발 사건 부상자 가운데 탁신 총리를 동행 취재하던 TV 방송기자 3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국 통신 TNA는 남부 이슬람 지역인 나라티왓 주에서 일어난 폭탄 폭발 사건의 부상자 7명 중에 방콕의 TV 방송 기자 3명도 포함돼 있고 이들 중 1명은 중상으로 전해졌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목격자들은 폭탄 폭발 직전 손님 5명이 함께 식품 가게를 떠났다며 이들이 폭발물을 가게 안에 설치한 뒤 휴대전화로 원격 조정해 터뜨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