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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에 있는 보험사 콜센터와 관련된 확진자가 오늘 서울에서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강남구는 자곡동에 사는 28살 여성이 오늘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7일 콜센터 직원인 은평구 이모 집을 방문해 하룻밤 머물다 귀가한 후, 이모가 확진되자 9일 1차 검사를 받았는데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자가격리를 하던 중 어제(11일)부터 37.8도로 발열이 있어 다시 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전 8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남구는 이 확진자가 강남구 소재 병설 유치원 교사로 재직 중이지만, 이모를 만난 이후 출근한 적이 없고 자가격리 중이어서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남구는 확진자가 거주하는 오피스텔 주민 300여 명에 대한 검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밖에 서울에서는 한남동에 거주하는 폴란드 국적의 3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그제(10일) 오전 9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마스크를 쓰고 공항철도와 전철을 이용해 귀가했습니다.

이후 이틀간 이태원의 식당과 동물병원, 치과, 은행 등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 지하 식품관이 오늘 휴점했습니다.

강남구는 성북구 거주자인 34살 남성 확진자가 지난 8일 오후 8시와 9일 오전 11시30분쯤 식품관에 있는 음식점 두 곳을 방문해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식품관은 내일(13일) 영업을 재개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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