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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8시 33분 경북 경주 부근에서 일어난 규모 4.5의 지진에도 인근 지역 원전은 정상 운전 중이라고 한국수력원자력이 밝혔다.

한수원은 현재 신월성 원자력 발전소를 포함한 모든 원전은 이상 없이 운전 중이며, 월성 1, 2, 3, 4호기의 경우에는 지난 12일 일어난 지진의 영향으로 현재 가동이 중단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수원은 고리 원전의 경우는 지진으로 B급 비상이 발령돼 직원들이 원전으로 복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와 관련해 지난번과 달리 원전 수동 정지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KBS와의 전화연결에서 "진동 측정치를 보고 원전 수동 정지 여부를 결정하는데, 오늘 지진은 정지 기준인 0.1g(0.1지)에 한참 못 미치는 0.001g 정도로 분석된다"라고 말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또 "이 정도 수준은 지난 지진으로 관측된 에너지의 40분의 1수준"이라면서 "이에 따라 수동 정지 가능성은 현재로선 매우 낮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