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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에 구속된 것으로 확인된 주홍콩 영국 총영사관 직원 사이먼 정(28세)이 성매매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고 중국 관영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환구시보는 22일 중국 선전 현지 경찰의 말을 인용해 사이먼 정이 성매매와 관련된 혐의로 처분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AFP는 선전 경찰의 발언은 완전히 날조된 것이라는 가족들의 말을 전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15일 사이먼 정에 대해 치안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법률인 '치안 관리 처벌법'을 위반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혐의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이먼 정은 지난 8일 홍콩과 인접한 중국 선전에 출장을 간 뒤 소식이 끊겨 가족들이 영국 총영사관과 홍콩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으며, 현지시간 21일 가족들은 홍콩자유언론을 통해 정씨가 중국 당국에 행정 구금됐다는 소식을 이민국으로부터 전해 들었다고 알렸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