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검침원 가장해 강도 _광부는 얼마나 벌어요_krvip

가스 검침원을 가장해 가정집에 침입한 뒤 금품을 빼앗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부산 감만동 38살 박 모 씨에 대해 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일 가스 계량기를 확인하러 왔다며 부산 대연동 56살 조 모 씨 집에 들어가 조 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120만원을 빼앗는 듯 같은 수법으로 모두 2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우편함에서 휴대전화 요금 고지서 등을 통해 개인정보를 알아낸 뒤 가정주부 혼자 있는 집만 골라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