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경유 제조 주유소 판매 일당 검거_베토 카레로 호기심_krvip

광주 북부경찰서는 가짜 경유 수백만 리터를 주유소에 판매한 혐의로 유통업자 40살 이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1월부터 두 달 동안 함평군 학교읍 죽정리의 한 주유소에서 시가 70억 원 상당의 가짜 경유 5백 50만 리터를 광주와 전남북 지역 주유소 40여 곳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정유사가 공급하는 가격보다 1 리터에 30원에서 50원 정도 싼 가격에 경유를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가짜 경유 유통에 가담한 혐의로 45살 허모씨 등 5명과 주유소 업주 41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