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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에 휩싸인 미스터피자의 불공정 거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이준식 부장검사)는 내일(3일) 오전 9시 30분 정 전 회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스터피자 창업주인 정 전 회장은 친인척이 운영하는 업체를 중간에 끼워 넣어 가맹점에 비싼 치즈를 강매하는 등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MP그룹이 가맹점에서 탈퇴한 점주의 식당 근처에 직영점을 연 다음 피자를 할인 판매하는 '보복 영업'을 한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8일부터 이틀 연속 최병민 미스터피자 대표이사를 소환해 조사하고, 본사와 관련 업체 등을 압수수색해 정 전 회장 조사를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