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김태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임명_라파엘라 리베이로 카지노 사고_krvip

4개월간 공석이었던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김태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임명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금융, 자본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김태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임명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이사장은 1966년생으로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외교통상부와 금융위원회 등을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역임했습니다.

신임 이사장은 국민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공석으로 조규홍 제1차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임명됐습니다.

앞서 국민연금은 지난 4월 김용진 전 이사장의 자진사퇴 이후 공석이 이어졌습니다.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국민연금은 내년 제5차 국민연금 재정계산 결과와 개혁안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복지부는 "신임 이사장은 연금제도, 개인·퇴직연금 관련 실무경험, 금융 및 자본시장 분야의 전문성, 예금보험공사 운영의 경험이 있다"며 "향후 연금개혁과 공공기관 혁신 등에 필요한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