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미사일 위험” _루이터는 다음과 같이 돈을 번다_krvip

<앵커 멘트>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아시아와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행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워싱턴에서 민경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악관은 오늘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 2기를 실험 발사한 사실을 확인하고, 북한의 미사일 프로그램은 아시아뿐 아니라 국제 사회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맥클랠런 대변인은 이번 실험이 과거 북한이 실시한 것과 비슷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국무부의 매코맥 대변인은 6자 회담은 한반도 비핵화뿐 아니라 미사일 확산과 미사일 기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이번 발사로 북한에 대해 조건 없이 6자회담에 복귀할 시점을 정하라는 주변국들의 압력이 거세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녹취>매코맥(국무부 대변인): "미국은 북한이 미사일 시험 발사 유예협정을 준수할 것을 촉구합니다." 미사일 발사 상황과 관련해 맥코맥 대변인은 특정 날짜에 미사일 2기가 발사된 상황이 여러 기사에 구체적으로 나타났고, 광범위한 대응이 감지됐다며 이는 주변국들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을 얼마나 주시하는지를 보여준다고 논평했습니다. 맥코맥 대변인은 북한과 미국의 뉴욕 접촉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어제 만남은 위조지폐 제조를 다룬 실무적 성격이었으나 6자 회담에 복귀하라는 메시지도 별도로 전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민경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