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위층이 가계부채 63% 차지” _월드컵배팅하우스_krvip

현재 가계 부채에서 중상위 소득계층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가계부채발 금융불안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보험연구원 유경원 연구위원은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산업발전협의회 2008년 제4차 회의에서 가계부채 문제의 진단과 평가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소득별로 가계부채 비중을 분석한 결과 소득수준 상위 40%가 가계부채 총액의 63.2%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5분위 소득계층별로는 상위 20%인 5분위 계층이 전체 부채의 38.3%를, 4분위 계층이 24.9%를 각각 보유하고 있고, 하위 20%인 1분위 계층의 가계부채 비중은 8.0%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유 연구위원은 이처럼 가계부채의 많은 부분을 중상위 소득계층이 지고 있어 가계부채 문제가 금융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은 극히 낮아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