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6자회담 당사국과 개별회동” _티아고 갈리아소가 승리했습니다._krvip

중국은 러시아를 제외한 북핵 6자회담 당사국인 한국, 북한, 미국, 일본과 개별적으로 수석 대표회동을 갖고 6자회담 진전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친강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의장국인 중국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한국 등 당사국 4개국과 연쇄 수석대표회담을 갖는다면서 구체적인 일정은 논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의장국인 중국이 잇단 수석대표 회담을 열게 됨에 따라 차기 6자회담 개최 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친 대변인은 최근 북한과 미국이 잦은 접촉을 통해 적극적인 노력을 보인 것이 6자회담 진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중국은 북한과 미국이 지속적으로 좋은 분위기를 유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각 당사국들이 합의한 공동문건에 명시된 것처럼 전면적이고 균형적으로 현 단계의 의무를 다 이행하고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대화채널을 강화함으로써 북핵 제2단계를 마무리하는 데 좋은 성과를 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