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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피서객들의 피해가 특히 우려되는 강원도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춘천의 윤진영 기자! ⊙기자: 윤진영입니다. ⊙앵커: 강원도지역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새벽 1시부터 거세게 몰아치던 빗줄기는 날이 밝으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다 현재 다시 이처럼 굵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밤 강원도 영서지역에는 시간당 최고 20에서 30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오늘 새벽 3시를 기해 강원도 철원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데 이어 양구, 인제, 화천 등 영서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상태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호우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원 도내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철원군지역으로 99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밖에 춘천이 41, 인제 34, 화천 73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폭우는 지역에 따라 순간 최대풍속이 1, 20m에 이르는 강풍과 낙뢰까지 동반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특히 산간 계곡과 해안가 등에는 행락객들이 찾아 피서지 안전조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찰은 기상청 발표에 귀를 기울이며 사전예고방송과 함께 순찰차를 동원 취약지역에 대해 24시간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집중호우에 대비해 북한강 수계댐들도 수위조절에 나서 오전 8시부터 청평댐은 초당 482톤, 팔당댐은 1236톤을 하류로 흘려보낼 계획입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며 강원지역에는 40에서 80mm, 많은 곳은 1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뉴스 윤진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