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사 자격증 불법 대여 70명 적발_마스터셰프 핀을 받은 사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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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을 불법으로 대여해 준 감정평가사 70여 명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자격증 대여 혐의가 있는 감정평가사 170명을 조사한 결과, 70여 명의 혐의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에 따라 어제 징계위원회를 열어 2명을 등록 취소하고 2명은 업무정지시켰으며 나머지 66명은 추가로 검토해 처벌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적발된 평가사들은 주로 은행이나 공기업에 소속돼 상근하고 있어 겸직이 불가능한데도 감정평가법인 소속 평가사로 등록하는 방식으로 자격증을 불법으로 빌려준 뒤 대가성 보수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정평가법인들은 감정평가사 수에 따라 배정되는 부동산 가격공시 조사 물량을 많이 배정받기 위해 자격증을 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부는 불법으로 자격증을 빌린 감정평가법인은 설립인가를 취소하거나 업무정지시키고 부당하게 배정받은 공시 물량은 다음 배정 때 차감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