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하천 내 불법행위 근절”…특별단속 전담반 구성_돈 버는 작은 로봇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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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이 하천 불법점유 영업행위를 전담하는 특별단속 전담반을 구성해 해마다 기승을 부리고 있는 하천 내 불법행위를 뿌리 뽑기로 했습니다.

가평군은 청정 가평의 이미지 회복과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9월 말까지 전담반을 운영해 하천 불법시설과 영업행위를 조사하고 불법사항에 대해서는 일정 기간 자진철거와 원상복구를 하도록 계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가평군은 이후 이행강제금, 변상금 부과와 고발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하천 내 무분별한 불법영업으로 인한 흉물스러운 시설물과 자릿세 요구, 자연환경 훼손 행위 등을 없애 깨끗하고 아름다운 가평계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이번 특별단속 시행은 최근 경기도의 '하천 불법 행위'에 대한 엄중 대처에 맞춰 '단속'에 그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정비'를 완료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가평군은 설명했습니다.

가평군에는 북한강인 국가하천 1곳, 지방하천 37곳, 소하천 101곳이 있으며 하천의 총연장이 445km에 이릅니다.

한편,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 불법행위 수사를 통해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유원지 등 도내 주요 16개 계곡에서 위법행위 74건을 적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