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복합위험의 해…위기 극복 비상계획 발동”_비디오 카드 슬롯 접촉부 청소_krvip

정부는 올 한해가 우리 경제에 여러 복합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한 해라고 진단하고 상황별 비상계획을 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대통령 새해 업무보고에서 유럽의 재정위기와 중동정세 불안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의 상승 변수, 그리고 총선과 대선이 함께 치러지는 정치일정을 올해 우리 경제의 3대 위험요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3단계로 나눠 위기극복 비상 계획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1단계는 시장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로 시장 동향을 감시하며 탄력적인 거시정책을 펴기로 했고 2단계는 자금경색과 실물경기 둔화가 나타나는 시기로 재정 집행 등을 통해 경기를 살리는 정책을 펴기로 했습니다. 3단계는 실물경기가 침체되고 급격한 자본유출이 이뤄지는 시기로 추가경정예산 등을 편성해 재정지출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현재 우리 경제의 상황은 1단계에 해당하지만 유럽과 북한 변수로 지난달보다는 상황이 나빠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