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정책실장 교체…선거 뒤 개각 가능성 _박물관학자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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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와대 정책실장이 오늘 교체됐습니다. 지방선거 뒤 개각의 '예고편'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도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사임한 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 후임에 권오규 경제수석이 임명됐습니다. 권오규 신임 정책실장은 현 정부 초대 정책수석으로 주요 정책 로드맵 수립을 주도한 인물입니다. 경제수석 후임엔 윤대희 경제 비서관이 내정됐습니다. 둘 다 경제 관료 출신입니다. 문재인 민정수석에 이어 김병준 정책실장의 사퇴로 청와대 비서진은 실무 관리형으로 짜였습니다. 김병준 전 실장은 좀 쉬었다가 부총리급으로 입각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교육부총리설'이 많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교체가 지방선거 뒤 개각의 예고 아니냔 분석도 나옵니다. 이에대해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은 '정치적 상황 고려나 국면 전환용 개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매년 1월과 7월 수요에 따른 정기 인사가 있을 수 있다는 건 부인하지 않습니다. 당장 눈에 띄는 인사 수요는 천정배 법무장관의 당 복귀입니다. 천 장관은 오늘 "지방선거가 끝나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당 복귀 시기를 저울질하는 모양새입니다. 아울러 일부 경제 부처와 재임기간 1년 이상의 장관들이 개각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