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EU, 아우토반 속도제한 두고 마찰 _베토 바르보사 컬렉션_krvip

일부 구간에서만 속도를 제한하는 독일의 고속도로 아우토반의 속도를 제한하는 문제를 놓고 유럽 연합과 독일이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스타브로스 디마스 EU 환경담당 집행위원은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회견에서 지구 온난화에 대처하기 위해 아우토반의 최고속도를 제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지그마르 가브리엘 독일 환경장관은 아우토반의 속도를 제한하는 것은 기후문제를 해결을 위한 선결 과제는 아니라고 반박했고 독일 자동차 업계도 유럽 연합의 지도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