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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 낮 12시 30분쯤 강원도 춘천시 남면 한덕리 좌방산 중턱에서 버섯을 채취하던 김 모씨(57. 경기도 구리시)가 벌에 쏘여 숨졌다.

발견당시 김 씨는 맥박과 호흡,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함께 등산왔던 동행자의 신고로 소방헬기가 원주의 한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 씨가 말벌에 쏘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