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비대위, ‘폭우 피해’ 북측에 먹거리·방역용품 지원 계획_미렐라 산토스 베팅 게임_krvip

개성공단기업비상대책위원회는 잇단 폭우로 수해를 입은 북한 이재민과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들에게 먹거리와 방역용품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비대위는 오늘(12일) 통일부에 지원 계획을 전달했다며, 북측도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을 수용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개성공단비대위는 개성과 인접한 황해북도 등에 발생한 수해로 10여 년 동안 함께 일한 개성공단 근로자들이 겪을 고통을 생각하면 안타까움이 앞선다며 지원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비대위는 또, 공단이 5년 가까이 닫혀 있어 기업 대부분 여력이 없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지원을 추진했다면서, 조속히 재난을 극복하고 개성공단이 재개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